화순 7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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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 7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동선 없어...화순 69번 접촉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가 71명이 됐다.

화순 71번 확진자(전남 1325번)는 공부방 운영자로 알려진 화순 69번(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71번 확진자와 관련 화순군은 ‘의심 증상이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화순 71번 확진자를 찾아냈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71번 확진자(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화순 69번을 통해 감염된 화순 70번 확진자(전남 1296번)와 관련 지난 15일과 16일 화순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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