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화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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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6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화순 주민

근육통, 두통 등 증상 발현...감염경로 깜깜

화순군에서 29일 밤 화순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순 76번(전남 1457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근육통과 두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 즉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확진자는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긴급 방문 검사를 실시한 확진자의 동거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화순 76번(전남 1457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전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감염 경로와 추가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직장 동료, 가족과 지인 등 일상의 작은 만남을 통해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가급적 타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7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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