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A고교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검색 입력폼
사회

화순 A고교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기숙사 같은 층 사용
77번 발 확진자 총 10명·A고 확진자 총 4명

화순 77번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1명 늘어나 총 10명이 됐다.

화순군은 자가격리 중이던 A고등학교 학생 1명이 11일에 저녁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화순군은 A고등학교 관련 자가격리자 58명에 대해 3일마다 전수 진단검사를 해왔고, 이날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A고 학생 확진자는 총 4명이 됐다.

화순 87번(전남 154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으로 격리 입원 조치됐으며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이 이뤄졌다. 자가격리 중 확진돼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7번(전남 1545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된 화순 83번(전남 1510번), 화순 84번(전남 1512번), 8일 확진된 화순 86번(전남 1533)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기숙사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거 가족 3명은 이날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화순군은 자가격리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시점검도 펼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직은 여전히 감염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지역 방문과 불필요한 모임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