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세량지 오감자극 ‘힐링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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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 세량지 오감자극 ‘힐링 쉼터’ 조성

전남도 주관 ‘관광지·지역상권 활력 사업’ 공모 선정

화순군이 2억 원을 들여 세량지 일대 경관과 쉼터를 확충한다.

최근 화순군 ‘세량지 힐링 쉼터 조성사업’이 전남도 주관 ‘2021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도비 6000만 원, 군비 1억40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세량지 생태공원에 포토존, 쉼터, 모래놀이장 등 오감만족 힐링놀이 공간, 지역 주민 소득창출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편의 시설과 관광 기반시설 확충, 자연친화적 쉼터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세량지는 미국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으로 선정할 만큼 풍광이 아름다워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량지 일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인공 구조물은 최소화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특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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