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10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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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 10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기침·두통 등 의심증상 발현...감염경로 깜깜

화순군에서 27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화순 103번(전남 2513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기침·두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화순군은 확진자의 거주지, 동선 관련 시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동거 친인척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긴급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 103번(전남 2513번)의 감염 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화순군은 화순 103번(전남 2513번)의 감염 경로, 추가 이동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확진자의 직장에 대한 감염 노출규모 평가를 위한 현장 조사도 벌이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심층 역학조사, 이동 동선 파악과 긴급 진단 검사 등 신속한 방역 대응으로 지역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수도권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사소한 증상이 있는 군민은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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