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도 델파변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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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에도 델파변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화순 10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자가격리 중 확진
자가격리 중이던 델타변이 감염 가족에 의해 무증상감염

화순에서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을 감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자가격리 중이던 화순 주민 1명이 6일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화순 107번(전남 2717번)으로 분류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 107번(전남 2717번)은 가족이 확진되자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전남 2717번은 지난 1일, 3일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이에 앞서 화순 107번(전남 2717번) 가족인 광주 4111번, 화순 105번(전남 2626번), 화순 106번(전남 2663번)이 잇따라 확진됐다. 화순 106번(전남 2663번)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 107번(전남 2717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지만, 기저 질환이 있고 가족 1명이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감염된 점 등을 고려해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화군 107번(전남 2717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동선은 없다.

화순군 관계자는 “타지역 방문, 타지역 가족과 지인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타지역 방문과 사적 모임을 자제해 달라”며 “감기 기운 등 아무리 사소한 증상이라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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