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집중 점검
검색 입력폼
사회

화순군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집중 점검

농업분야 사업장 대상...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점검

화순군이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최근 타지자체에서 농가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자체 점검에 나섰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타지역에서 코로나19 유입 가능성, 단체생활에 따른 감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외국인 근로사업장 주2회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문 배포하며 농업 분야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백신 접종률 제고에도 힘쓴다.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이용대체육관 옆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되며,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운영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ncvr.kdca.go.kr)에서 할 수 있다. 외국인등록번호 불일치, 본인 인증 곤란 등으로 온라인 예약이 어려우면, 가까운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역 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검서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