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1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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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 1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용산구 3161번 확진자 접촉 후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화순에서 3일 1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 129번(전남 3618번)은 서울시 서초구 거주자로 용산구 3161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자가격리 중 돌봐줄 가족이 없어 지난달 31일 외가인 화순으로 내려왔고, 기침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2일 화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순 129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관내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화순 129번 확진 판정 후 동거중인 밀접접촉자 1명에 대해 긴급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는 음성이다.

화순군은 확진자의 자택에 대해 방역 소독하는 한편 밀접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화순 129번 확진자는 서울거주지로 이관할 계획이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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