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화순지사,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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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어촌公 화순지사,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현판 제막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강대성)는 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 분야에서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전남 화순군 이서커뮤니티센터의 현판 제막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해 만든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 및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 분야 등 5개분야에서 107개 시·군에서 1,994개 마을이 참여하였다.

이서커뮤니티센터는 과거 화순 동면중학교 이서분교로, 이촌 향도 및 폐광, 동복댐 수몰 등으로 인해 급격히 인구가 줄어, 2008년 폐교되어 잡초가 무성한 폐건물로 방치되어 있었으나, 지역 공동체 회복과 방문객이 찾아오는 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을 주민들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주민 화합의 공간, 적벽을 찾는 방문객 쉼터, 농촌유학 및 전남에서 한달살기 등을 통한 교육 및 교류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

화순군의회 최기천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도 콘테스트에 참여하여 큰 성과를 이룬 마을 주민분 등의 노고에 감사하며 ”며, “앞으로의 이서커뮤니티센터가 지역경제활성화 중심축이 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지역 주민의 수 많은 노력의 결과로 다시금 교육과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농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마을주민과 지자체관계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함께 고민하면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농촌이 될 것이며 공사 또한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마을주민과 사업관계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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