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조 산림조합장 "산림포장" 수상

김기조 화순군산림조합장

김기조 화순군산림조합장이 임업 및 산림조합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기조 조합장은 1975년 9월 지도원으로 입사하여 85년 2월 상무로 승진하여 산림조합의 모든실무를 관장하다가 2002년 민선으로 15대 조합장에 당선되어 16대 조합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17대 조합장을 맡고 있다.

김 조합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산주와 조합원들에게 봉사함은 물론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시책의 추진과 산림의 경영화를 통한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화순관내 3만여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 등을 펼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업기술의 저변확대와 과학적인 산림경영기술보급에 앞장 섰다.

김기조 조합장은 “산림조합에 대한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애정과 관심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더욱 안정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산림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포장 수여는 지난달 17일에 열린 산림조합중앙회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