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셀바이오(대표이사 나용주)가 화순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물품을 후원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힘을 보탰다. 화순읍 소재 메디셀바이오는 지난 25일 손 소독제 500㎖ 1500개를 화순군에 기부했다. 화순군은 후원받은 손 소독제를 학원, 체육시설, PC방 등 다중 이용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손 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후원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화순군은 지난 25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한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불법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는 평소 불법투기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화순읍 부처샘 앞 주택가와 공설운동장 주변 등 2곳에 설치했다. 불법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는 사람이 접근하면 센서가 작동해 불법 투기 금지 안내방송을 하고 녹화가 시작되는 시스템으로 태양전지판이 부착돼 별도 전원 공급 없이 작동된다. 한 달 분량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날로 늘어나는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불법투기를 줄이기 위한...

화순군은 지난 23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서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에는 화순군 공직자와 이서커뮤니티센터 운영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커뮤니티센터 곳곳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커뮤니티센터 추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평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상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방역 소독의 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평면 생활안전협의회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평시장,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과 사회복지시설 ‘예랑의 집’ 등 8곳을 소독했다. 특히, 이날은 사평장이 열린 날이어서, 참여 회원들은 파장 후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활동을 펼쳤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예랑의 집’에서는 더욱더 꼼꼼하게 소독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안내하기도 했다. 김상순 사평면 생활안전협의회장...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이 4·15 총선 나주화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5일, 공공노련은 “지난 23일까지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31명의 친노동·친공공 지지 후보 선정을 마무리했다”라며 “개정 선거법에 따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선거 일정에 따라 지지 활동을 벌이겠다”라고 밝혔다. 공공노련은 선언문을 통해 "공공노동자의 권리증진과 공공부문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신 후보를 친노동·친공공 후보를 선정해 조직적 역량을 모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8만 ...

화순군이 전남 도내 22개 시군 중 처음으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총 148억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4월 중으로 저소득층 긴급생계비 106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42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생활비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수에 따라 1인가구는 50만원, 2~3인 가구 7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원된다. 화순군 전체 가구의 35% 정도인 1만 62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에 정부의 생활지원을 받고 있는...

안주용 민중당 나주화순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온국민 1인당 100만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했다. 안 후보는 25일 “코로나19 사태로 서민들이 생존위기에 내몰리면서 재난기본소득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많다”며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되, 소득 수준에 따라 누진적으로 회수하는 ‘누진적 재난기본소득’을 제안했다. 누진적 재난기본소득은 긴급한 재난상황이라지만 막대한 재정을 들여 고소득층에게까지 현금을 지원하는 것이 공정하지 않고 비효율적이란 지적에 대한 해소 방안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누진적 재난기본...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채승희)가 코로나19로 인한 공적마스크 사용 제한 등 낭비없는 환경운동에 나섰다. 센터는 25일부터 코로나19 안전 운동실천으로 자활센터에서 제작한 면 마스크에 페이스 필름 부착, 손 씻기 생활화 운동을 펼친다. 특히 센터 종사자 전원이 면 마스크에 페이스 필름을 부착하여 재사용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공적마스크 구매 NO! 실천으로 내 이웃 배려 등 일회용 마스크 사용 제한으로 낭비없는 환경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자활 참여자 김모씨도 “자활 사업단 참여로 공적마스크 구매가 힘들었는데, 면 마...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지역사회유입 차단에 힘을 보탰다. 신 후보는 지난 24일, 화순군새마을회(회장 이승언)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에 나섰다. 이날 신 후보와 회원 50여 명은 화순읍 일원의 약국, 상가, 터미널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의 출입구, 대기실 등을 소독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의 동참을 호소했다. 신정훈 후보는 "화순군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지역봉사 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는 그날까지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 가해자들의 엄격한 처벌과 디지털 성폭력 근절 대책을 촉구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24일,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이란 이름으로 운영된 채팅방에서 수많은 성 착취 영상들의 피해자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들이었으며, 문제의 대화방 가입자가 26만 명에 이른다는 것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피해자가 70여 명에 이르고 있고 피해 유형도 다양하다"라며 "심리적 지원과 더불어 두 번 다시 여성들과 아동들에...

도곡면 평리 토마토 비닐하우스에서 25일 전기 배선과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의 연계 시설인 보일러실과 양액 기계 설비가 피해를 봤지만, 다행히 작물에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 응급 복구로 가장 시급한 양액 시설을 임시로 복구해 작물 생육에는 지장이 없도록 조치한 상태이다. 구충곤 군수는 이날 오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위로를 전하며 “신속한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도 “피해 농가와 협...

화순군은 지난 23일 오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지역 관계기관·사회단체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화순군청,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화순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각 부서장들과 기독교연합회, 사암연합회, 화순성당, 체육회, 유흥업소연합회 등 대표자 16명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합동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업종별 방역 지침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하기로 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

화순군이 4월 1일부터 5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를 한다. 조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와 연계해 관내 지적측량 기준점 3962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종 공사 등으로 훼손되거나 없어진 기준점은 재설치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공사 관련 부서에 기준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공사 등으로 기준점이 사라지거나 훼손되는 기준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 기준점 조사 결과에 따라 기준점을 신속히 복구·폐기하고 이를 통해 정확한 측량 성과를 제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

화순군이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관내 집단생활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전수 진단검사를 추진한다. 최근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유증상자를 조기발견하고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화순군은 이용대체육관 앞 주차장에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집단생활 시설별 일정을 정해 순차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수검자들은 차량에 탑승한 채로 접수부터 진료, 검체 채취, 교육을...

동면 사회단체들이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떨쳐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면 의용소방대(대장 윤정국)는 24일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천운아파트,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등의 주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이장단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 활동에 나서고 일주일만이다. 한편, 동면 부녀회(회장 임옥순)는 지역 내 주요 도로변과 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봄꽃을 심어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윤정국 동면 의용소방대장은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