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인기(전남 화순/나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원이 행정안전부 소관 중앙부처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 중인 15일 정책 자료집을 내놓아 6년째 국정감사 정책 자료집을 발간했다.
최인기의원은 2004년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정책 자료집을 내 대안 제시에 주력해왔는데 올해 16권째 발간한 것.
정책자료집은 최근 급증하는인터넷 중독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정책을 심층 분석 ․ 연구해 법안 제정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을 실었다.
행자부 장관시절「전자정부」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최인기의원은 정책자료집을 통해 인터넷 중독이 사회적으로 왜 심각한지 지적하고, 국내 인터넷 중독자 실태 및 사회적 손실비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최인기의원은 또한 국내외 인터넷중독의 예방 및 치료현황을 소개하고 이의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지난해까지 경실련 등 시민단체로부터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및 민주당 초대 정책위의장을 역임해 명실공히정책통으로 통하는 최인기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이명박정부 2년의 실정(失政)에 대해 예리하게 지적하고, 이의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를 앞장서 이끌고 있어 6년 연속 우수의원 수상은 따논 당상이라는 게 주변의 평가다.
최인기의원은민주당 지방행정체제개편특위 위원장 등을 맡아 바쁜 와중에도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및 새로운 정책 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잊어 본적이 없다면서이번 정책자료집도 행자부 장관 시절 전자정부를 주도했던 사람으로서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역기능을 표출하고 있는 인터넷중독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강구되어야 할 것 같아 바쁜 시간을 쪼개 출간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인기의원이 발간한 정책자료집을 접한 행정안전부 공무원 및 행안위 동료 국회의원들은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새삼 확인하고, 정확한 분석 및 대안 제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행안위 국회의원들은 최의원이 제안한 인터넷중독의 예방 및 상담 시스템의 활성화에 대해 국회차원의 제도정비를 통한 지원에 한결같이 공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