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일 선대위 출범에 앞서 1일 본부장급 이상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1차 선대위 명단에 광주전남에선 신정훈 의원을 비롯해 송갑석 의원이 중앙선대본부 전략기획본부 수석 부본부장을 서삼석 의원은 총무본부 수석 부 본부장, 이개호 의원은 농어민 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신정훈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정부 탄생의 요람이 될 더불어민주당 제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자치분권본부장을 맡게 되었다"며 "내년 대선에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재창출을 이루고, 한층 더 성숙한 민주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혈혈단신, 적수공권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른, 진정한 실력을 갖춘 리더입니다. 저 신정훈과는 자치분권과 민생정치에 대한 신념을 공유해 온 동지이며, 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방의 현실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현장에 뿌리 내린 개혁가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부분에서 정치철학과 신념을 공유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수십 년 이어져 온 수도권 중심의 기득권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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