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후보들 전통시장 민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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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후보들 전통시장 민심탐방

구충곤 군수·구복규·문행주 도의원·조재윤 위원장 등 잇따라 시장 방문

내년 화순군수 후보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 얼굴을 내비쳤다.

이들은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잇따라 고인돌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며 시장을 찾은 상인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2014년 민선 6기 화순군수에 당선돼 2018년 재선에 성공한 구충곤 군수의 내년 선거 출마는 미지수다.

3선 도전 여부를 놓고 각종 설이 무성했던 구충곤 군수는 최근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선출마를 포기한 이후 3선 도전 의중을 굳혔다고 전해지지만 출마로 이어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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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도의원과 문행주 도의원, 조재윤 더불어민주당 화순상근부위원장 등은 화순군수 출마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재선인 구복규·문행주 도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신정훈 국회의원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당시 신정훈 후보가 현역인 손금주 국회의원과 현직 시·군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에 맞서 힘든 선거를 치루는 상황에서 두 의원은 신정훈 후보의 곁을 지켰다.

구복규 도의원은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화순·구복규 tv’를 운영하며 ‘혁신을 통해 공정하고 새로운 화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문행주 도의원도 유튜브로 ‘문행주 tv’를 운영하며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소통에 힘을 쏟고 있다.

조재윤 상근부위원장은 나주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세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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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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