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연산에 ‘다산 숲속체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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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산에 ‘다산 숲속체험장’ 조성

화순읍 동구리 산림욕장 5ha에 체험놀이공간, 산책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추억이 깃든 화순 만연산 일원에 치유의 숲인「다산 숲속체험장」이 조성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억 9천만 원을 들여 화순읍 동구리 산림욕장 일원 5ha에 수평네트로드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공간을 비롯해 데크산책로 등을 내년 4월까지 조성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정자를「다산 서당」으로 재구성하여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다산의 정신을 느끼며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만연산 일원은 1777년 화순현감으로 부임한 아버지를 따라왔던 당시 16세의 다산 정약용 선생이 글공부를 하며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다산 숲속체험장이 완공되면 만연산 오감연결길과 치유의 숲길이 연계되어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또 하나의 명품 치유의 숲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만연산 일대를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문화 복합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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