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화순군수 취임 3주년 성과와 비전
검색 입력폼
정치

전완준 화순군수 취임 3주년 성과와 비전

‘테라피 화순’브랜드 선포 백신 특구 지향

전완준(51) 화순군수가 27일로 취임 3주년을 맞는다.
"화합과 변화 속에 잘사는 화순 건설"을 기치로 내걸며 발전전략인 비전1030 실천을 위해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저돌적인 뚝심으로 지난 3년간을 숨 가쁘게 달려온 그는 이제 화순군민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군수’로 각인됐다.

전 군수는 화순의 자연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델 도시인 그린 시티(Green City)를 건설하겠다는 신념으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테라피(therapy) 화순’ 브랜드를 선포했다.

전 군수는 “화순은 녹십자 백신공장과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문화유산이 많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레저, 휴식 공간이 많아 몸과 마음의 병을 모조리 치유하는 테라피 고장”이라며 “우리나라 백신 주권을 이룩한 백신 특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민들 또한 이러한 지역발전 전략을 잘 알고 있으며, 특히 하니움을 중심으로 한 2009 화순풍류문화큰잔치의 성공적 개최로 달라진 지역 위상에 벅찬 감격과 함께 커다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화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의 웅장한 시설과 붓 조형물, 백범 김구 선생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서각, 한옥의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회랑 등을 둘러보며 지역발전의 생생한 모습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화순의 ‘랜드마크’ 하니움 개관에 이어 노인복지센터가 다음달에 준공된다. 화순농업발전의 요람으로 성장할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에 문을 열고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모델을 이뤄가고 있다.

이렇듯 전 군수의 취임 이래 3년 만에 화순은 놀랍게 발전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 지역발전의 토대를 닦고, 지역 이미지를 전국에 떨치며 군민들의 자존심을 세워준 전 군수는 “아직도 해결해야 될 일이 산적해 있다”며 “광주 도시철도 화순 연장, 프라운호퍼 연구소 화순 유치 등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하니움 개관으로 군민들의 표정이 변하고, 화순의 이미지가 널리 알려졌다”며 “지역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다가오는 농촌관광, 보건관광, 체험관광, 생태관광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