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이전기관은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개발에 적극적이고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현재 상황으로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구축단계인 2020년까지의 2단계 사업계획조차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진단을 한 뒤, “국가와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산•학•연•관 형태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금주 예비후보는 “ 빛가람 혁신도시는 16개 공공기관과 13개 블록 클러스터를 골자로 한 지식기반 R&D 이노시티를 국가전략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도시다”면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인구절벽 등 쏘트분석을 통한 체계적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 제4차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전라남도계획, 광주광역시계획, 나주시중장기계획이 체계적으로 입안 되어야 하는데 계획간 불일치가 많다”고 지적하고, “ 국토공간계획은 최상위계획에 맞춰 입안되어야 하며, 정치적 입장에 따라 사업타당성을 도외시한 계획발표는 지양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나주시가 추진하는 에너지밸리조성 계획과 한전이 발표를 미루고 있는 에너지 신성장동력사업 등을 접목한 산•학•연•관 클러스터 사업의 조기착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