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하니움, ‘도시 속의 정원’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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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하니움, ‘도시 속의 정원’ 각광

가족 텐트촌 등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화순군의 랜드마크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가 ‘도시 속의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변의 조경과 호수, 정각, 회랑, 잔디밭 등이 어우러져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회랑은 가족 텐트촌으로 이용되고, 잔디광장은 축구, 족구, 배드민턴 등 어린이 놀이터로 인기다.

주변에는 홍가시나무가 장관을 이룬데다 용대 못의 오색 분수대와 물레방아, 개미산의 인공폭포는 무더위를 식히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농구, 족구, 운동기구 등 각종 체육시설이 조성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건강을 지켜주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하니움 체육관과 용대체육관, 운동장, 테니스장에서는 배드민턴 등 연중 다양한 운동경기가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377억 원을 들여 2009년 9월 개관한 하니움(hanium)은 조화(harmony)와 중심(centrum)의 합성어로 문화·스포츠 복합 건물이다.

총 부지면적 5만1,548㎡에 건축 연면적 1만6,905㎡로 지상 2층, 지하 3층 구조다.

지상 1·2층의 체육관동은 2,730석의 실내체육관으로 모든 실내경기가 가능하다.

지하 2층에는 725석 규모의 적벽실과, 168석의 소공연장인 만연홀, 전시실과 웨이트 트레이닝실 등을 갖췄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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