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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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 기려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6일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갖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추념행사는 박봉순 부군수, 의 선 군의회 의장, 화순군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추념행사는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봉순 부군수는 추념사에서 “우리 세대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모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화순군은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중 저소득층과 71세 이상 무의탁 노인, 유족 등 20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 했다.

현충일 추념행사에 이어 박봉순 부군수는 군청 실과소장, 보훈․기관단체장과 함께한 가운데 이십곡리 순국경찰관 묘지를 참배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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