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세 측정 및 개인별 걷기 자세교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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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세 측정 및 개인별 걷기 자세교정 교육"

화순군보건소, 걷기지도자 42명 배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주민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걷기지도자 양성교실을 통해 걷기지도자 42명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대한걷기연맹과 연계해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매주 수요일) 운영된 이번 과정은 총 12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돼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걷기운동 중 응급 처치법까지 다양한 내용의 이론 과 실습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행자세 측정 및 개인별 걷기 자세교정 교육에 대한 호응이 컸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는 화순군보건소에서 구성한 걷기동아리에서 걷기지도자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모 주민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어 어떻게 운동해야할지 난감했는데, 보건소에서 올바른 걷기운동 방법에 대해 알려줘 감사드린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에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는 게 더 좋다”는 말이 있다“며,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 100’세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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