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 배민주 금메달 3관왕 달성
검색 입력폼
사회

장하다 ! 배민주 금메달 3관왕 달성

열악한 여건속에서 불굴의 의지로 이뤄낸 쾌거

금메달 3관왕의 주인공 배민주 학생
화순초등학교 6학년 배민주가 강원도 용평에서 열린 제9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스키의 유망주로 부상하였다.
배민주는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3㎞, 프리 4㎞ 종목의 우승에 이어 복합에서도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금메달 3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화순초 스키부 이재양 감독은 "배민주 학생이 육상선수로 활약하면서도 틈틈이 지구력 훈련 등 평소 열심히 노력한 성과가 이번 3관왕의 결실로 나타나게 되었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금메달 3개를 자랑스럽게 목에 건 배민주 학생은 경기 내내 엄마의 응원과 아빠와의 약속을 머리 속에 새기며 이를 악물고 달렸더니 맨 앞장을 서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화순교육청 성길모 교육장은 "화순초 스키부의 성과가 불굴의 의지로 열악한 조건을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서 관내 학교에서도 이를 본 받아 화순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선수 9명과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