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지역유입차단 선제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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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종코로나 지역유입차단 선제 대응 총력

화순 능주면 다중시설 일제 방역...개인위생수칙 등 안내

화순 능주면(면장 최영미)이 다중 이용시설 방역 소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유입 선제 예방에 나섰다.

능주면은 유동인구가 많은 농협, 우체국, 능주역, 파출소, 복지회관 등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능주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최영미 면장과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3일부터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 방법과 개인위생 수칙 사항을 알려줬다.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신종코로나 예방에 중요하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도 당부했다.

능주면 복지회관, 나드리노인복지관과 경로식당,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경로식당과 노인일자리 사업 등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다중 이용시설과 사업도 안내했다.

능주면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이용하거나 참여하는 시설과 사업 중단으로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힘쓰고 있다.

최영미 면장은 “능주는 면 지역 중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다중 이용시설 방역과 주민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신종코로나 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경로당 급식 중단과 복지회관 운영 중단 등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이 겪을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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