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애초 공공 산림가꾸기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4월부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숲 가꾸기 패트롤, 칡덩굴 제거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4월 3일 산림가꾸기 참여자의 안전교육,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등 사업단의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숲 가꾸기 지역에서 발생한 목재 산물을 수집해 재활용할 뿐 아니라 주요 도로변 덩굴류를 제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숲 가꾸기 패트롤은 기계톱, 예취기 등으로 도로변이나 생활권 산림 피해목 등을 제거하게 된다.
칡덩굴 제거단은 주요 도로변, 관광지, 경관지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칡덩굴을 제거한다.
또한 공공 산림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해 총 79명(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37명, 숲 가꾸기 패트롤 6명, 칡덩굴 제거단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림 정비 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산림자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