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직접 생산 실태를 확인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구충곤 화순군수, 문행주·구복규 전라남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지크린텍은 화순군 동면 제2농공단지 입주 업체로 1991년 설립해 마스크, 물티슈 등을 생산한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주문 물량이 폭증해 생산에 어려움을 안고 있지만 일일 8만 장의 마스크를 묵묵히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김영록 도지사는 “코로나 19가 우리 전남까지 확산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마스크 제조업체가 원활하게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도 “기업의 이익을 떠나 국민의 안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철주야 생산에 매진하고 계시는 ㈜지크린텍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화순군에서도 전라남도와 발을 맞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