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 화훼농가는 23ha의 화훼단지에서 후리지아, 스토크, 국화 등을 전문으로 재배해 농산물공판장에 출하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입학식,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꽃 소비 급감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곡면은 화훼단지를 방문해 농가별 고충을 청취하고 꽃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 농협 등 관계기관에는 꽃 판매대 설치와 꽃 사주기 운동 동참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영복 도곡면장은 “관내 화훼농가의 아픔과 어려움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꽃 사주기 운동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