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의 부인·아들·부모 등 가족 4명도 음성 판정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지병인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위해 화순읍 소재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전남도 역학조사관은 CCTV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하고 의료진 3명, 환자 4명, 약국 종사자 3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했다.
군은 현재 광주에 거주하는 확진자의 가족 4명은 선제 대응 차원에서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감염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밀접 접촉자 10명 중 5명은 화순 거주자이고, 나머지는 다른 지역 거주자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중인 밀접 접촉자는 화순군 1:1 전담 요원이 매일 모니터링을 하며 관리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의원과 약국 일대, 화순읍 주요 도로변,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 소독하고 있다.
17일부터는 매일 ‘일일 상황 대응회의’를 열고 방역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