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38회 임시회 폐회

화순군의회 제238회 임시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와 관련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화순군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급한 현안 처리를 위해 소집됐다.

제2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6,583억 1,427만원 대비 313억원이 늘어난 6,896억 1,427억원으로 이중 200여억원이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편성됐다.

▲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 화순군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화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화순군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의회를 통과했다.

강순팔 의장은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힘든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