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12번 확진자 발생...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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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12번 확진자 발생...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

광주 549번 확진자 관련 화순전남대병원 전수조사서 ‘양성’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화순 12번 확진자(전남285번)로 분류됐다.

화순군은 18일 발표문을 통해 광주 549번 확진자와 관련해 진행한 화순전남대병원 전수 진단검사에서 광주에 거주하는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 12번(전남 285번) 확진자는 광주 549번과는 다른 병동에서 근무했으며 검사 전까지 의심 증상은 없었다.

확진자는 217번 버스를 이용해 광주 남광주농협 정류소와 화순전남대병원 구간을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확진자가 근무한 병동 등을 긴급히 방역소독하고 출입통제와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 추가 이동 경로 등은 파악 중이다.

아울러 11월부터 17일까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화순교통 217번 탑승객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화순 12번 확진자는 217번 버스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5시 40분~6시 13분에 남광주농협 앞⇒화순전남대병원, 낮 4시 2분~4시 39분에 화순전남대병원⇒남광주농협 앞, 17일 오전 10시 40분~11시 14분 남광주농협 앞~화순전남대병원, 오전 11시 30분~낮 12시 01분 화순전남대병원~남광주농협 앞을 이동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급증하는 무증상 감염에 관해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자신도 모르게 가족, 직장 동료, 이웃 등을 감염시킬 수 있으니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부 모임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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