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새해 신규사업 화순 30억·나주 149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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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정훈 “새해 신규사업 화순 30억·나주 149억” 확보

15개 사업 327억원 추가 증액 등 총사업비 3,704억원 확보
320억원 규모 화순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10억 반영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나주시와 화순군 중점사업의 국비 예산 증액으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예결위원들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자료를 전달하고, 설득하고, 협조를 구한 결과 기존 사업과 신규 편성사업을 통틀어 327억 원(15개 사업)을 반영시켰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에 나주의 에너지밸리와 화순군의 바이오 메티컬 허브 사업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 신규 사업으로 9건을 반영한 것이 눈에 띈다.

2021년 주요 사업 중 화순 신규사업은 △화순 장치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총사업비 40억원 중 20억원 확보) △화순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총사업비 320억원 중 10억원 확보) 등 2건이다.

나주 신규사업은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총사업비 198억9천6백만원 중 9억2천7백만원 확보) △나주혁신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총사업비 58억원 중 5억원 확보) △나주혁신일반산업단지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 기반 구축(총사업비 160억원 중 20억원 확보) △이차전지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총사업비 250억원 중 50억원 확보) △EV/ESS 사용후 배터리 응용제품 개발 및 실증(총사업비 220억원 중 30억원 확보)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60억원(총사업비 360억원 중 35억원 확보) 등 6건이다.

이 가운데 국립나주박물관 복합문화관 건립(총사업비 198억9천6백만원)과 화순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총사업비 320억원) 등은 신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약속한 지역 대표공약으로 수년째 미뤄졌던 사업들의 예산이 반영돼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와 함께 나주에너지밸리가 미래 신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토록 관련 예산을 집중 확보했다.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40억 5천만 △폴리텍 전력기술교육원 건립 7억 4천만 △대용량 분산전원 연계 MVDC 기술개발 및 실증 79억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개발 30억(이상 에너지 특구) 등의 국비 예산이 확보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35억원을 증액한 80억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21억 7천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은 7억7천만원을 증액한 65억 7천만 △치유의 숲 조성은 25억원을 증액한 47억 5천만 △화순동면-송광봉산 국도건설은 40억원을 증액한 60억 8,700만원을 확보했다. △화순 유마사 관광자원화사업은 타당성조사비로 1억원을 확보했다.

신정훈 의원은 "강인규 나주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윤병태 전남도 부지사,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 나주시·화순군 관계 공무원, 그리고 지역 정치권이 혼연 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성원해주신 시·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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