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체장애인협회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연말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23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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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했다.
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탁한 후원금 등으로 마련한 과일과 떡, 생필품도 나눠줬다.
사랑나눔물품은 남미례 회장과 12개 읍면지회장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남미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들지만 나눔의 손길을 보태준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