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면 청년회(회장 박인권)와 자율방범대(대장 정흥기)는 지난 7월에 끝난 지역 청·장년 결식 우려 독거세대 밑반찬 지원사업인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이 계속 추진되도록 36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8월부터 기존 사업 대상자 10가구 반찬 지원에 사용된다. 반찬은 주 1회씩 총 14회 지원된다.
도곡면은 반찬 배달과 함께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 건강 상태 모니터링도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반찬 지원 사업 대상 주민은 “끝난 줄 알았던 반찬을 더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신선하고 좋은 반찬 배달과 자원봉사자들의 관심 덕분에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도곡면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도곡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에 감사하며, 매번 도움을 주시는 부녀회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