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사랑의 온도 ‘후끈’

화순군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화순현대요양병원(이사장 이정아)이, 30일에는 화순군 공무직 노동조합(위원장 고재주)이 화순군에 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순현대요양병원은 지난 1년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방역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등을 위해 1000만 원 상당 페이스실드와 일회용 수술 가운 등을 보건소 측에 지원했다.

화순군 공무직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뜻 따뜻한 마음 전해주신 화순현대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화순군 공무직 노조원들게 감사하다”며 “온 군민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