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44회 임시회 조기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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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화순군의회 제244회 임시회 조기 폐회

코로나19 확산에 군정주요업무보고 일정 취소...의사일정 단축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화순군의회 제244회 임시회가 일정을 앞당겨 폐회했다.

당초 제244회 임시회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12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사평면사무소에서 시작된 화순군 공무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주민들의 감염도 잇따르자 당초 예정됐던 군정주요업무를 보고 일정을 취소하고 회기를 29일까지로 단축했다.

군정주요업무보고는 코로나 상황이 진정된 이후 다음 회기에 받기로 했다.

군 산하 직원 및 주민들의 연이은 코로나 확진에 따라 지역 사회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의회차원의 대면보고를 최소화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들이 총력대응 할 수 있도록 회기를 단축한 것.

최기천 의장은 “우리군 관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대응 하고자 이번 임시회 일정을 단축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동국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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