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전 국회의원 4차산업혁명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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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금주 전 국회의원 4차산업혁명위원 위촉

국무총리·윤성로 공동위원장...데이터 전문가 등 산업계 참여 확대

손금주 전 국회의원이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에 위촉됐다.

제3기 민간위원 임기 만료로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제4기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19명의 민간위원과 13명의 정부위원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제3기 민간위원 중에서는 3명이 연임됐다.

민간위원은 윤성로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손금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갑성, 김석환, 김현수, 김현준, 김혜주, 김희진, 박명순, 서하연, 송호철, 엄수원, 오혜연, 유소영, 윤건호, 이수지, 이인규, 이호영, 전재식, 황선자 등이 활동한다.

정부위원은 기재부·교육부·과기정통부·행안부·산업부·복지부·고용부·국토부·중기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금융위·개보위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등이다.

제4기 민간위원은 민간의 의견을 더 잘 반영하고 창의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가 등 산업계 참여를 확대(제3기 50%→제4기 55%)하고 34세 이하 청년위원 비중도 크게 늘렸다(제3기 5%→제4기 15%).

4차위 내 운영 중인 3개의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참여시킴으로써 특위 활동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제4기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대중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대통령직속 심의·의결 기구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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