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의원 나주·화순 신규사업 총 1조5천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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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의원 나주·화순 신규사업 총 1조5천억 확보

나주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타당성조사·화순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

정부가 지난 8월 31일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최종 확정 발표한 가운데, 내년도 나주·화순 지역 주요 신규사업이 총 12건에, 총사업비 규모로는 무려 1조 4,6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에 따르면, ‘나주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타당성조사 용역사업(총사업비 9천억)’, ‘화순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총사업비 450억)’, ‘나주 금천~화순 도암 국지도 58호선 확장(총사업비 3,064억)’ 등 나주·화순의 미래 신성장동력, 지역 현안사업, SOC 등 굵직굵직한 사업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예산 규모는 [별첨] 참조

특히,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사업’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대 개교와 함께 호남이 앞으로 국가 과학기술과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순의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사업’,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사업’ 등 바이오·백신분야 신규사업의 경우,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정책에 따라, 전남이 우리나라 K-백신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예결위 위원인 신정훈 국회의원은 나주화순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안 확정 마지막 순간까지 예산당국 설득에 노력을 경주해 왔다.

신정훈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굵직굵직한 지역사업이 올해 정부 예산안에 다수 반영되었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로 정부 각 부처 사업예산이 전반적으로 감축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이 같은 성과는 막판까지 함께 노력해준 전남도와 나주·화순 관계자들, 그리고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지역주민 덕분”이라며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번 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막판까지 관철시키지 못한 사업들, 예컨대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총사업비 199억), ‘빛가람혁신도시 Security Park 조성(총사업비 350억)’,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총사업비 1,267억), ‘AI기반 스마트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총사업비 250억)’ 등은 올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예산 확보를 취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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