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남도사랑봉사단(단장 조준성)은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도사랑봉사단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가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관내 다문화,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가구 중 4가구를 정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한다. 남도사랑봉사단은 전라남도 재난재해봉사단이기도 해 지난해 집중호우 시 수해가구 피해복구 활동도 펼쳤고 매년 환경정화활동,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17일 여성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조직관리’를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이 일하고 있는 기업의 중간관리자와 인사 담당자 등 여성 20여 명이 참여했다. ‘성과 목표 달성’과 ‘효과적 조직관리 소통 방법’의 2개 과정으로 진행됐고, 즐겁고 유쾌한 교육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일센터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상담, 교육 훈련, 집단 상...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46곳 다문화센터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의 기관 운영과 사업 운영 등에 관해 평가했다. 다양한 가족을 위해 보편·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사업의 기본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상위 10%에 속하는 25곳을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화순 지원센터는 전반적으로 자체평가와 사업수행의 점...

화순군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비촉진으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한다. 화순군은 당초 이달까지 1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율을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26개 업무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환전할 수 있다. 농·축협, 우체국,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을 할 수 있다. 화...

제15기 화순 귀농·귀촌학교 졸업식이 지난 15일 교육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화순군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화순군으로 귀농·귀촌한 지 5년 이내인 군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 졸업한 교육생 30명 중 53%가 광주 등 대도시 거주민으로 화순으로의 귀농에 강한 의향을 보였다. 총 21회 열린 이번 귀농·귀촌학교 교육은 농업 이론 강의와 농기계 교육, 지역주민과 융화하는 방법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철)는 18일부터 향토음식전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푸드카빙·보리쌀집장·가양주제조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당 20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가장 먼저 개강하는 농산물을 이용한 푸드카빙 반은 7월 9일부터 8월6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푸드카빙이란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기술로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완성된 요리와 함께 접시에 담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 과정은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리는 보리쌀집장 반이다. 전통장류의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만...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희망센터 3층 대강당에서 관내 기업 28곳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가족친화경영 참여 의식 확산을 위해 (사)전남여성가족재단 일·가정양립지원센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관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 평가항목과 심사 기준을 안내하고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집단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새로 인증받은 3곳을 포함, 총 9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아직 ...

화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임순호, 이하 급식센터)가 식중독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 온라인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소규모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의 급식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센터는 조리실 내 식품 위생·안전 관리, 올바른 개인위생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식중독의 이해 및 위생 관리 요령 ▲식품원료 위생적 취급 요령 ▲주방 위생관리 요령 등과 같은 식중독 예방 매뉴얼 등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했다. 임순호 센터장은 “식중독 발생 가능...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이 찾아가는 사랑의 간식 배달 서비스로 조합원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도곡농협은 농번기를 맞아 농협차량 2대를 동원하여 10일 동안 농촌 들녘 농사현장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조합원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김밥을 전달했다. 무더운 뙤약볕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농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허기를 채우는 간식 전달을 통해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힘을 보탠 것이다. 도곡농협에서는 로컬푸드 참여농가의 수확현장을 방문해 생수와 새참을 전달하고 농가의 목소리를 들으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이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내 일손부족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서병연 조합장과 직원들은 지난 16일 김병철씨의 양파밭과 문병호씨의 샤인머스켓포도 농장에서 양파수확과 선별, 비닐정리, 포도 알솎기 등의 작업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류종필)와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도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가소득 신전략작목인 샤인머스켓포도...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의 사회 참여의 한계성을 개선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 모든 교통수단, 여객시설 및 도로를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의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이 제정되어 시행되는 교통약자 복지 사업이다. 현 사회의 복지 시스템은 다양화되고 체계적이며 유기적으로 흘러가도록 시스템화 되어있다. 그 중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은 2005년 1월27일 “교통약자이동...

남미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장은 17일 화순군 노인대학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100% 활용하기’를 주제로 특강했다. 화순군지회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화순군이 설립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남미례 지회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날 남미례 지회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설립 취지와 운영방식, 이용 대상과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화순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12년 9월 설립됐으며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6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이용이 많은...

‘주민동의없는 풍력발전 저지 화순군대책위(공동 위원장 김길렬/홍은주, 이하 대책위)는 17일 풍력발전시설과 마을과의 이격거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화순군 첫 주민 청구 조례 심사를 요구했다. 해당 조례안은 풍력발전시설과 마을과의 이격거리를 10호 이상 마을과는 취락지역과 1.2km에서 취락지역 부지경계로부터 2km, 10호 미만 마을과는 800m에서 1.5km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책위가 중심이 되어 추진한 주민청구 조례는 화순군이 풍력발전시설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규정했지만 화순군의회가 대폭 완화시킨 ...

전라남도가 청년의 주도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수혜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5기 「청년의 목소리」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들은 청년 관련 각종 정책 제안이나 의견 제출, 지역 청년과의 소통 및 의견수렴, 청년정책 관련 도정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70명 이내이며 임기는 오는 7월 13일부터 2023년 7월 12일까지다. 18세~39세로 전남에 거주하며 청년문제와 정책에 관심을 갖고 청년의 목소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의 목소리는 각 시·군 청년...

전라남도가 최근 친환경 농업분야에서 명실상부한 대세를 이룬 가운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기농 명인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도인 전남이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 명인 지정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까지 22명의 유기농 명인을 배출했으며, 이들이 친환경농업을 성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배출된 유기농 명인 가운데 자연 그대로 농법으로 14년간 유기농업을 실천한 배 명인 조효익 씨, 클래식과 전통음악으로 ‘그린음악농업’을 실천한 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