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농협 사랑의 간식 배달 ‘훈훈’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이 찾아가는 사랑의 간식 배달 서비스로 조합원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도곡농협은 농번기를 맞아 농협차량 2대를 동원하여 10일 동안 농촌 들녘 농사현장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조합원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김밥을 전달했다.

무더운 뙤약볕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농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허기를 채우는 간식 전달을 통해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힘을 보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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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농협에서는 로컬푸드 참여농가의 수확현장을 방문해 생수와 새참을 전달하고 농가의 목소리를 들으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또 지역 청년회와 협업하여 우수농작물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동살포하고, 농민들의 농작업사고 방지와 일손경감을 위해 논두렁조성사업을 전개하는 등 농민들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병연 도곡농협장은 “매년 농번기마다 전 조합원의 논과 밭, 그리고 시설하우스를 찾아다니며 새참을 드리고 있다”며 “바빠서 정신없이 일하다가 시원한 물과 간식을 전달받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이 의지할 수 있고, 신뢰받을 수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