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시대, 화순교육의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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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시대, 화순교육의 길을 묻다!

화순교육청, 2022 교육계획 수립 권역별 소토론회

화순교육지원청이 신종 코로나바이어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교육의 본질 회복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를 위해 ‘인구절벽시대, 화순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2022 화순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소토론회를 연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권역별로 총 4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학생수 급감에 따른 화순교육의 나아갈 방향 △화순교육에 바라는 교육 수요자의 요구 △지역 학생들의 놀이문화 활성화 △창의·융합교육 방안 △안전한 학교 등을 주제로 퍼실리테이터(촉진자) 중심의 원탁토론이 이뤄진다.

세부 토론 일정은 26일 화순오성초 강당에서 열리는 읍권역 토론회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서부권역(도곡초 강당), 11월 2일 남부권역(한천초 강당), 11월 4일 북부권역(동복초 강당) 등이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업으로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역민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혁신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민들 누구나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주체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주인의식 함양은 물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지원체제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희 화순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력 저하를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 같은 당면 문제들의 해결점을 찾는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화순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데 교육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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