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미디어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강한 시민으로의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3년 이상의 결혼이민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26일 열린 시사회와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활동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직접 연출하고 제작한 유튜브 영상 4작품을 감상하며 소감을 나누었다. 향후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김종식 센터장은 수료생들에게 “배움에 그치지 말고 영상제작기능을 충분히 활용, 발전시켜 사회와 모국에 한국과 살고 있는 지역의 긍정적인 모습을 홍보하고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화순희망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