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 Wee센터는 이달 6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Wee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이해와 타인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가정방문상담, 집단게임놀이치료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마음챙김시간과 원예치료로 구성된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꽃들에게 희망을’은 식물과 꽃을 통해 심미적 아름다움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계획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학생을 위한 가정방문상담 “Wee-봄”은 청소년들...

화순군이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첫발을 뗐다. 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 마을 주민 2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한천면 반곡평리·동가·정우·우봉지구의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다시 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한다.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받는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

구충곤 화순군수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동남아시아 일원으로 국외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에는 강순팔 화순군의장, 조준성 화순농협장을 비롯한 지역 농축협장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라오스는 북서쪽으로는 미얀마와 중화인민공화국, 동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로서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이다. 국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루앙프라방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적과 꾸미지 않은 재래시장이 세계인들의 발길을 끌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2019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전국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분야는 청소년 시설의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참여, 프로그램 운영, 인사·조직 관리 등 7개 분야다.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병행한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내실 있는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이 인정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분기별로 교...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경계석 시트지 부착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민식이법(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등)’ 국회 통과·시행에 앞서 어린이보호구역의 도로경계석 측면에 시트지를 부착한 것.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해 서행(시속 30km 미만 주행), 보호구역 내 주정차 방지 등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12월 시범적으로 화순오성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도로경계...

화순군이 2020년 새해를 맞아 군청 행복민원실에서 ‘소망지(紙) 달기’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끈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민원실 분위기를 만들고 민원인에게 소소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는 화순군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군민, 직원들이 올해 소원을 종이(소망지)에 적어 소망나무에 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망나무는 행복민원실 1층 정문, 행복민원실 안 농협 입구 2곳에 설치했다. 군은 누구나 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소망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 군민 등이...

화순군은 경제적, 사회적 환경 등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읍·면 수요조사를 거쳐 통해 문해교육을 희망하는 마을 37곳을 선정하고, 우수 문해교사를 선발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3회, 매회 2시간씩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군은 문해교사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하고 반복적인 학습으로 진행되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6학년 과정을 3년 동안 체계적으로 운...

김석봉(金石奉·56)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장이 부임했다. 6일자로 단행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인사에서 김 지사장은 나주지사장에서 화순 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김석봉 지사장은 나주출신으로 영상포 상고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학사)를 졸업했고 지난1991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김 지사장은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 투자홍보실장, 나주지사 농지은행부장을 거쳐 지난 2017년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에 올랐다.

화순군 인구가 전년대비 1,200여명 줄어드는 등 인구 감소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1월 군청 내에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저출산 극복 등 인구 늘리기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매년 1천여명씩 줄어드는 인구 감소세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오는 3월 612세대 규모의 한양립스아파트가 준공 예정이지만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1,010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됐지만 이후에도 인구감소가 이어졌던 전례로 미뤄볼때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26%를 차지했으며, 화순군 전체 인구의 62%가 거주하고 있는 화순읍을 제외한 12개 면의 노인인구의 비율은 41%로 나타났다. 전체인구 중 여성과 남성의 비율은 50:50으로 엇비슷했지만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여성인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0...

1월 1일부터 친환경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이하 ’의무교육‘) 이수 후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이는 2018년 12월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이 의무교육을 이수한 자만 신규인증과 인증갱신이 가능하도록 규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에는 인증농업인 대상 교육은 부정기적이며 단순 전달교육 형식이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화순사무소(소장 최연자, 이하 화순농관원)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의무교육 제도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 변화되는 제도 및 정책 등이 친환경농업 현장에 올바르게 전달되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기관별 의무교육의 질적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1년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의무교육 표준교재(강의용 PPT, 인쇄용) 및 교육동영상 등을 제작하고, 의무교육 시행과 관련하여 집중...

화순군은 그동안 세무서에 신고·납부하던 개인 지방소득세(종합·양도· 퇴직)를 2020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납부해야한다고 밝혔다. 개정 지방세법에 따라 개인 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방법이 달라졌다. 달라진 신고·납부 방법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도 제공된다. 양도소득분은 1월부터 2월까지 한시적으로 화순군청 세무 공무원이 광주세무서에 상주하며 국세인 양도소득세를 신고할 때 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를 받아 납부고지서를 발급한다. 2020년 1월 1일 이후 납세의무가 성립한 양도소...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위치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미술 교육프로그램 ‘동구리 어린이미술학교’가 7일 개강했다. 동구리 어린이미술학교는 1월 7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교과서를 나온 미술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수당 4차시로 진행되며 총 8주 동안 운영된다. 어린이미술학교 프로그램은 생활 속 미술의 발견, 먹과 색을 이용한 오색 빛깔 전통 민화 그리기, 사진작가가 되어 이야기가 담긴 사진 작품 만들기,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 미술 표현하기 등 다채롭다. ...

화순군이 군민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8일부터 15일까지 설 대비 소규모 수도시설 일제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화순읍 수만1리 수촌마을 등 마을 상수도 58곳, 백아면 다곡리 웅곡마을 등 소규모 급수시설 67곳으로 총 125곳이다. 일제 점검은 상하수도사업소, 읍‧면 담당자, 시설물 관리자(마을 이장)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소독시설 상태와 소독약품 적정량 투입 여부 등 시설 운영관리 상태, 노후 시설물을 점검·파악해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정비 공...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나주목사고을시장과 나주 원도심 상가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접촉을 강화하는 민생 투어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정책과 공약을 발표 중이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천 년 동안 나주와 호남의 중심지였던 원도심이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급격한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규모의 국비지원사업을 유치해 역사 도시를 완성하고 원도심의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손금주 국회의원(더민주/나주화순)이 "손금주가 간다! 의정보고 대장정"을 시작한다. 손 의원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나주·화순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의정보고회 틀을 깨고 경로당·복지관·마을회관·노래교실 등 주민들이 모여 있는 곳은 어느 곳이든, 소규모 인원이여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보다 긴밀하고 면밀한 지역민의 건의사항 청취가 가능할 전망이다. 손금주 의원은 ▲20대 국회 4년 간 국비 1조 3,744.54억 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