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과 관계기관간 갈등으로 2년째 중단됐던 국도 22호선 화순 대리지구 교차로 개선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 ACRC)의 현장중재로 재개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김영란 위원장 주재로 11일 오후 2시 전남 화순군청에서 지역주민들과 홍이식 군수, 박광철 광주국도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 22호선 화순 대리지구 교차로 개선에 따른 마을 진출입 교차로 설치 등 요구 민원(신청인 대표 김00외 2,434명)에 대해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은 ▲ 마을 대표들이 교차로 설계...

제9호 태풍 ‘무이파’에 의한 피해 현장 복구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홍이식 화순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애로사항 해소와 신속한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10일 현재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는 없으나 강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전파 및 반파 14동, 과수 낙과 81.8ha, 가로수 62그루 전도, 농경지 침수 21.8ha 등 총 6억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홍 군수는 이날 오전 화순읍 도웅리 복숭...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류남규)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11일간 5개 권역에서 영어체험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원어민이 소속된 학교를 중심으로 5개 권역(화순외국어체험센터, 화순만연초, 화순오성초, 능주초, 동면초)에서 20명씩 하루 4시간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영어에 대해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화순외국어체험센터에서는 각 학교에서 영어체험을 신청한 17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1일 영어체험...

홍이식 화순군수가 능주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가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즉석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민원해결 전도사로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일 능주시장을 방문한 홍 군수는 상인회(회장 변영준)가 건의한 △버스승강장 설치 △장옥 주변정리 및 주차장 설치 △하수구 악취문제 해결 △장옥 외곽 진입로 배수로 개선 △장옥 옥외간판 설치 △급수대 전면 잠금장치 설치 △장옥 사용료 공과금 영수증으로 변경 등 총 9개 사항에 대해 예산을 반영해 이달부터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

주승용 의원(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개최한 사회복지관 제도개선 토론회에 전국의 사회복지 관계자 800여명이 몰려 회의장을 가득 메웠다. 주승용 의원(여수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제도의 문제점과 대안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 의원이 지난 5월 국회에 발의한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쟁점을 다루었다. 개정안은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가 3년 단위로 사회복지관과 계약을 맺는 것이 복지서비스의 질을 떨...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은 “8월 7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 들었던 전라남도 서남지역의 해안 및 내륙의 농어업 피해가 심각하다.”고 전하고, “특히, 완도 진도 신안 등 김․전복 양식장이 초토화 되고, 복숭아로 유명한 화순과 국내 배 최대 생산지인 나주를 비롯한 전남지역 일원 과수 및 어업 피해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밝혔다. 최인기 위원장은 8일 화순 나주 피해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해당 지자체장으로부터 피해현황을 보고 받았다. 화순 나주지역은 이번 ...

최근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함께 소아나 영유아에게 화농성 피부 감염인 농가진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달들어 농가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피부에 발생하는 화농성 감염인 농가진의 진료 인원 중 절반 이상이 0~9세 소아와 영유아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진은 피부에 발생하는 얕은 화농성 감염으로 주로 여름철에 소아나 영유아의 피부에 잘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작은 물집(소수포)으로 시작되어 큰 물집으로 빠르게 번져가며, 쉽게 터지나 두꺼운 딱지...

화순군 보건소(소장 김연옥)는 이달 16일부터 10월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출한 표본 450가구, 만19세 이상(1992년7월31일 이전 출생)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산출된 보건통계 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행, 평가하는데 주요지표로 반영된다. 조사는 위탁대학(조선대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4명의 조사원들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가구원의 동의 하에 전자조사표(CAPI, 노트북)를 이용하...

전국 각지 국악후예들이 마음껏 실력을 겨루어, 신인 국악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우리 고장 국악전통예술의 숨결을 알리는 제9회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이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열띤 경연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개회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 구복규․양경수 전남도의원, 조유송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홍이식 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화순은 예로부터 예향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동복의 한천농악은 영원...

8일 안호걸 전 화순군민신문 사장이 “화순군의회 보궐선거(다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안호걸 출마예정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정치를 표방하고 철저하게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말하고 “특히 정치투쟁이나 갈등과 대립을 유발하는 의정활동은 배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호걸 출마예정자는 “내년 총선과 대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의 오는 10월 보궐선거 일정에 맞춰 공천을 신청할 예정이다”며 “주소가 있는 동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

“아내의 잔소리가 당신을 심장마비로부터 구해준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ICES 연구팀이 최근 에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해서 관심을 모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혼을 한 유부남들이 그렇지 않은 남자들, 가령 싱글이나 이혼남 혹은 사별한 후 홀로 지내는 남자들보다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아내의 잔소리를 듣느냐 아니냐 하는 데 있다. 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무엇보다도 처음 가슴 통증이 느껴진 후 얼마나 빨리 병원을 찾느냐가 중요한데 유부남들의 경우 아내의 성화 덕에 신속하게 병원으로 달려갈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아내가 곁에 없는 경우에는 가슴에 통증이 느껴져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병원을 찾지 않거나 혹은 찾더라도 미적거리다가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서 연구팀은 결혼 여부가 처음 가슴 통증이 느껴졌을 ...

화순군 능주면(면장 김연수)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부녀회장들과 함께 지난 4일 일손이 부족한 복숭아 과수원 농가(능주면 백암리 이종열)를 방문하여 봉숭아 따기와 박스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면사무소 직원들은 새마을 등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 봉사단”을 조직하여 농촌일손돕기,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등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가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면과 부녀회가 손수 일손 돕기를 하여주어 ...

민종기 화순군 부군수는 4일 우리나라의 대표적 백신공장인 녹십자를 방문해 조민 본부장으로부터 백신공장의 현황을 청취하고 백신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이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BGMP 인증을 획득하여 바이오 기업 육성에 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를 방문, 박경남 소장을 만난 자리에서 센터의 비전과 화순군의 미래발전 산업인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에 관해 화순군과 센터의 역할에 대해 입장을 조율했다.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에 대하여 지난 7월25일부터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사용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매년 정기 검사를 받아 마시기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물을 사용하여야 한다.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소독처리와 취수원 주변 오염원을 차단하게 한 후 재검사를 통해 적합한 물을 사용토록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물 사용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군민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011년도 주민특별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복호 상류 친환경세제 보급에 따른 마을별 주민 순회 교육을 지난 1일부터 7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합성세제 사용으로 심각한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주요인의 70%이상이 가정용 생활하수에서 발생하므로 수질오염물질을 저감시키고 오염유발요인이 없는 친환경세제를 이서, 북면 전 세대에 보급하고 합성세제와 친환경세제의 차이점 및 친환경세제 사용요령 등에 대해 시민생활환경회의사무처장 최낙선씨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