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군수, 1일 농촌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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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식 군수, 1일 농촌체험 활동

능주면 방울토마토 수확 현장서 구슬땀


지난 27일 취임 1주년을 맞은 홍이식 화순군수는 능주면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에서 1일 농촌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체험에는 홍이식 군수와 부인 구현옥 여사, 주민, 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영농철을 맞은 농가의 일손 돕기와 농촌체험을 통해 농사일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끼고,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취임 1주년을 맞은 홍 군수는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오전 9시에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곧바로 농촌체험 활동을 위해 능주로 이동해 방울토마토를 수확하는 농가의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방울토마토 하우스재배 농민들은 “방울토마토는 파프리카 등 여타 농산물에 비해 경쟁력도 높고 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 차원의 지원이 적극적인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홍 군수는 “요즘 한‧미 FTA 등으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것은 군수선거에 출마할 때부터 저의 핵심 공약사항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소득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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