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읍장 이병두)에서는 29일 읍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조사와 관련하여 직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이병두 화순읍장이 직접 주재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태풍피해 현장조사 요령 및 복구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피해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이장과 담당마을 직원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조사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정밀조사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제14호 태풍 덴빈의 북상에 대비하여 재해 취약지 관내 순찰을 강화하고,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정비 및 현수막 철거, 집수구 각종 잡재물 제거 등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당부하였다.
한편, 금주 중 예정되어 있었던 8월중 화순읍 기관 단체장회의 및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각종 행사는 잠정적으로 연기하고 당분간 태풍 피해조사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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