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3년도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화순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중 가사‧간병이 필요한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21일 신청을 받아 익월 1일부터 방문도우미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도우미 서비스는 신체수발지원, 가사지원, 정서지원, 일상생활지원, 간병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저소득층에게 공익성 높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서비스 제공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방문도우미 지원사업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방문도우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생활보장담당(☎ 379-3281)
또는 서비스 제공기관 화순지역자활센터(☎ 375-4111), 화순효사랑노인복지센터(☎ 373-886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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