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의원 8명 “김병원 지지”

강순팔 의장을 비롯한 화순군의원 8명이 13일 오전 9시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김병원 예비후보와 함께 오는 4월 총선에서 호남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 문재인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정치개혁을 이끄는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화순군민은 백신생물의약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촌, 농업경쟁력 강화 등 지역발전 과제을 속도감 있게 선도할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중량감 있는 정치리더를 요구하고 있다”며 "김병원 후보는 새로운 정치리더이자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참일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혁신도시 건설과 생물의약 산업벨트 구축으로 도약의 기회를 맞은 나주와 화순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적 역량을 갖춘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된다”며 “김병원 후보는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농정 파트너로서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한 경제전문가이자 대한민국 대표 경영인이다”고 주장했다.

"김병원 후보는 40년간 농협에 몸담은 농업전문가이자 전문경영인으로서 천억원대 적자를 내던 농협을 1조원대 흑자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데 이바지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병원 후보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정재·계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등 지역현안을 해결할 역량을 갖췄다”며 “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