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은 11일 나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는 앞서 10일 신정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처우개선 등을 요구했다.
손금주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근무조건의 개선, ▲국비지원금의 인건비와 운영비 별도 지원, ▲사회복지시설 단일임금체계 적용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손 의원은 현실적인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을 통한 센터 역할 강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종사자들과 자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진행해 나가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손금주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아동 보호·교육·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며 ”종사자들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잘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명감으로 일하는 종사자에게 국가는 최선의 지원을 해줘야 한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 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관련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