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산건위 주요사업현장 방문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하성동)는 소관 부서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했다.

위원들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화순온천~백아산 연계도로 개설, 인계지구 전원마을 조성, 복싱체육관 건립,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확인했다.

화순온천~백아산 연계도로 개설현장에서 위원들은 “현지여건에 가장 적합한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토지보상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인계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2013년도에 25세대 규모로 부지 조성이 완료된 만큼, 현재까지 건축물 미착공된 3세대에 대해서 조속한 시일 내 착공이 이루어져 입주 완료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하니움 복싱체육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복싱링 뿐만 아니라 전광판, 조명, 음향, 선수 체력단련 및 휴게시설 설치 등 이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체육관 운영·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접근성에 따라 사업성패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진입도로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사업장이 인적이 드물고 차량통행이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안내간판 설치 및 적극적인 홍보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에 연접하여 화순농어촌공사에서 추진 중인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재 공사추진 단계에서부터 양식단지 분양에 대비하여 관련부서와 더욱 적극적인 소통으로 준공과 동시에 양식단지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14일부터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