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경선 김병원·손금주·신정훈 3파전

민주당 경선후보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전 청와대비서관,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 3명이 오는 4·15총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공천을 놓고 맞붙는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는 15일 나주화순선거구를 포함한 4·15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지역 추가 9곳과 단수 후보 지역 23곳을 발표했다.

민주당 경선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면서 후보들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현재 김병원·김승철·백다례·손금주·신정훈·이인곤 등 6명이 나주화순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중당 안주용 공동대표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잡기에 한창이다.

손금주(孫今柱,48) 후보는 나주시 대호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대학원 법학과를 졸업(법학석사), 현재 제20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이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정훈(辛正勳,55) 후보는 나주시 왕곡면 장산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제19대 국회의원,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김병원(金炳沅,66) 후보는 나주시 남평읍 나주호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전남대학교대학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 문재인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 농협중앙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