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 제236회 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열렸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화순에서 신혼살림을 꾸리는 신혼부부들에게 5년간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화순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통과됐다.

군의회는 특히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재래시장, 중소기업 등에 대한 피해를 정확히 파악하고, 군에서 지원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을 1회 추경 때 적극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순팔 화순군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2020년도 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심의에 열정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자료준비에 노력해주신 집행부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대구에서 급속도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군민 불안이 커지고 있으니, 의회와 집행부가 코로나19 예방과 군민홍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