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민생정치” VS “99%를 위한 평등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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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민생정치” VS “99%를 위한 평등사회”

신정훈·안주용 4.15 총선 나주화순국회의원후보 선거합동연설

(왼쪽부터)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기호 7번 민중당 안주용 후보
4.15 총선 나주화순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와 안주용 민중당 후보가 선거합동연설회를 통해

지난 4일 진행된 연설회에서 신정훈 후보는 “정치를 바꾸고 국민을 지키겠다”며, 안주용 후보는 “99% 국민을 위한 평등사회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정훈 후보는 합동연설회에서 “선거 때만 움직이는 안방정치가 아니라 늘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살아 숨 쉬는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준비하고 살아온 신정훈에게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21대 국회는 우리 호남에게 만년 전통야당에서 집권여당의 본거지로써 지역발전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집권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나주화순 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만들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개혁을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영논리에 갇혀 자신들의 밥그릇만 고집하는 쌈박질 국회가 아닌 위기에 처한 국민들의 삶을 해결하는 일 잘하는 국회를 실천하고, 호남정치가 중심이 되어 민주당정권을 재창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나주는 한전공대 개교 및 방사광 가속기센터 유치를 통한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거점도시 육성, 화순은 생물의약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바이오 메디컬 허브 육성을 제시했다.

화순과 나주의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 광주송정에서 나주, 화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사업 추진,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민생정치 실천, 농산물가격 안정제 실현, 산림공익적 직불제 확대, 생활택시 준공영제 도입 등도 약속했다.

민중당 안주용 후보는 “확 뒤집어져야 나주와 화순이 바뀐다”며 “안주용을 선택해 특권과 반칙의 정치를 바꿔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나주화순지역에 만연한 패거리 정치, 줄세우기 정치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새로운 인물로 교체해 권력을 향한 반칙과 낡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당리당략과 입신양명에 물든 지역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권과 반칙의 정치를 바꿔 상위 1%의 특권층이 아니라 99% 국민을 위한 경제, 재벌 중심이 아니라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청년을 위한 평등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전 국민 100만원 재난기본소득 지급,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 도입, 농민수당 연간 360만원 지급,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 도입과 함께 주민안전과 건강이 우선되는 친환경 나주화순, 화순생태치유단지 조성, 나주의료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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